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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시그널 : 3月] 전국 태풍급 강한 돌풍! 산불 위험 증가로 산불위기경보『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대한민국 산림청 2020. 3. 18. 17:51



3월의 두번째, 산불시그널이 도착했습니다.

[산불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 동해안권역 산불진화 초대형헬기 전진배치, 산불 예방활동 강화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새벽에서 20일 아침 사이 전국적으로 강한 돌풍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주의」에서「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습니다.

   *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이번 「경계」단계 발령에 따라 강풍이 예상되는 동해안 지역 대형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헬기 2대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6대를 전진 배치하고, 불법소각 금지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산불재난 국기위기경보 중 「경계」단계는 대형 산불로 확산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발령되며, 전 직원의 20%를 산불취약지에 배치하고, 비상 근무를 실시하게 됩니다.


한편, 18일 오늘만 전국 7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였으며, 17시 현재 모두 진화 완료하였습니다.


금일 발생한 산불 7건 중 6건이 영농 폐기물 소각 및 불씨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며, 1건은 건축물 화재가 산불로 옮겨붙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피해 현황(총 7건, 피해면적 및 발생원인 조사 중)

     - 경북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산6-4 (0.03㏊)

     - 전남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 산51  (0.03㏊)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수곡리 279   (0.01ha 추정)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산47-1(0.02ha)

     - 전북 장수군 장수읍 송천리 산47  (0.05ha)

     -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삼현리 11-4  (0.01ha 추정)

     - 경기 파주시 아동동 산21         (0.01ha 추정)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국가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하였으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씨 취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