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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유림 산주 1만 명 증가, 소유 면적은 평균 1.9헥타르(ha)

대한민국 산림청 2020. 8. 28. 16:31

 

 
- 2019년 기준 전국 사유림 산주 현황 발표 -

 

산림청은 28일 지난해 전국 임야 636만ha* 중 사유림 418만ha의 소유자가 217만 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라고 ‘2019년 전국산주현황’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목이 임야인 면적이므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실제 산림면적과는 차이가 있음.

 

전국 산주 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 및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사유림 산주 수는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증가(1만 명/년)하고 있으나, 임야 면적은 매년 감소(1만8천ha/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소유자 수(천명) : (’17) 2,153 → (’18) 2,163 (증10) → (’19) 2,173 (증10)
* 면       적(천ha) : (’17) 4,212 → (’18) 4,191 (감21) → (’19) 4,176 (감15)

 

사유림 산주의 85.7%가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6만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사유림 소유 규모별 산주 현황>
                                                                                           
(단위 : 만 명, 만ha, %)

소유

규모(ha)

2017년

2018년

2019년

산주수

소유면적

산주수

소유면적

산주수

구성비

소유면적

구성비

합계

215

421

216

419

217

100

418

100

3미만

184

108

185

108

186

85.7

108

26.0

3∼10

24

127

24

126

24

11.2

126

30.0

10∼50

6

114

6

113

6

2.9

113

27.0

50이상

0.5

72

0.5

71

0.5

0.2

71

17.0

 

 

 

< 주요 시도별 사유림 산주 현황>

                                                                                                                (단위 : 만 명)

전남

경북

경남

경기

충남

전북

강원

충북

제주

36

32

29

26

24

18

18

12

6

 

 

사유림 산주는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개인산주는 200만 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합니다.

 

연령대별로 60대가 47만 명(23.7%), 50대가 44만 명(22.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유림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 산주 비율은 전국평균 44.0%로 나타났으며, 시·도별로는 부산이 64.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서울 58.8%, 경기 57.1%, 대전 56.9% 순이었습니다.

 

사유림 산주가 증가하는 것은 최근 귀산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영향도 있을 것이며 산림의 66%인 사유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들이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