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숲에서 치유받는다

대한민국 산림청 2020. 12. 24. 14:53

 


- 산림청, 보훈처 등과 산림치유-국가보훈 정책협력 업무협약 체결 -

 

 

산림청은 16일 대전숲체원에서 보훈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보훈병원과 ‘산림치유-국가보훈 정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림청 박종호 청장과 보훈처 박삼득 처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원장, 대전보훈병원 송시헌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국가보훈과 산림치유를 진흥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산림청과 보훈처가 정책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전보훈병원은 의료진 등 파견을 통해 운영과정상 응급상황을 지원합니다.

 

    -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중상이 유공자 13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여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 국가유공자 및 가족 대상 산림치유 캠프 추진 구조

산림청

보훈처

‧ 국가유공자 산림치유 제공

‧ 보훈가족 30% 할인 제공

‧ 보훈 산림치유 캠프 참여자 선정

‧ 의료진 등 지원

 

또한, 협약기관들은 보훈문화 진흥과 산림치유 건강증진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과 대외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는 우리 사회의 책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숲에서의 치유와 휴식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이겨낼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