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산불 피해지 합동조사... 복구계획 수립 나서
- ‘산불피해 조사·복구 추진단’ 구성·운영-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경상북도 영덕에서 2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발생한 산불 피해지에 대한 수습대책의 일환으로 ‘산불피해 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조사·복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불피해 현장조사는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13일 간* 진행하며, 산림과 입목 및 산림 시설 등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유관 기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 (1차 사전조사) 2.21. ∼ 2.27.(7일간) / (2차 합동조사) 2.28. ∼ 3.5.(6일간)
산림청은 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응급복구는 주택지, 도로변 등 생활권과 연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내 긴급 나무베기* 및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항구복구는 자연환경과 산림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사방사업과 복구조림을 할 계획이다.
* (긴급 나무베기) 추가피해 예방을 고려하여 생활권 지역을 중심으로 나무베기 실행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번 산불피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복구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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