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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산불상황>경북 문경시 문경읍 산불, 7시간 20분 만에 진화완료

대한민국 산림청 2022. 2. 26. 23:09

 경북 문경 산불 7시간 20분 만에 진화완료
-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5, 산불진화대원 516명 긴급투입, 진화완료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61516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평천리 산 2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7시간 2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 산불진화헬기 15대를 투입하였으며, 일몰 후 산불진화대원 516(산불공중진화대 등 405, 소방 70, 경찰 8, 의용소방 33)을 투입하여 2240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

문경시 산불 발생지역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남동사면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문경새재와 하늘재, 성덕도 본원이 위치해 가용 가능한 산불진화자원을 총 동원하여 큰 피해없이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영향구역 24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진화 완료 즉시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투입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삼섭 산림보호국장은 경북 문경 산불은 순간돌풍 10m/s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자 경상북도는 주민대피문자를 발송하고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건조한 기상 및 강풍특보가 발령함에 따라 22518시 부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여 산림당국은 봄철 산불에 총력대응 하고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