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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산불상황> 경남(합천)·경북(고령) 산불진화헬기 총동원! 오전 중 진화완료 목표

대한민국 산림청 2022. 3. 1. 08:01

 


경남 합천군 및 경북 고령군 산불,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47대 투입

- 인명·시설 피해 없이 총력대응, 금일 오전중 진화계획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8일(월) 14시 26분경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4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47대(산림 28, 국방 7, 소방 11, 국립공원 1)와 산불진화대원 1,506명(산불공중진화대원 등 734, 소방 724, 기타 48)을 동원하여 총력대응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전일(28일)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29대(산림 23대, 국방 5대, 경남 소방 1대)를 투입하였으나, 침엽수림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하여 산불이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확산되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산불로 인해 경남 합천군 율곡면과 경북 고령군 쌍림면의 150명은 인근 마을회관과 초등학교에 대피하였으며,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일몰 이후 산불공중진화대원 등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불진화대원 734명을 전략적으로 투입시켜 방화선 구축·산불기계화시스템 가동 등 밤새 야간 산불진화작업을 벌이며 방화선구축으로 산불확산을 최소화시켰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724명을 동원하여 주택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해 마을 인근에 배치하여 만일에 있을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였다.

또한 일출(06:40)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한 전국의 산불진화헬기 47대(산림 28대, 국방 7대, 소방 11대, 국립공원 1대)를 총동원하여 금일 오전중으로 주불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남태헌 차장은 산불진화를 위해 가용한 지상·공중진화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며, 신속 정확한 상황 판단 아래 유관기관 합동·공조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