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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산불상황>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산불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7대 투입

대한민국 산림청 2022. 4. 11. 08:54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산불 일출과 동시에 총력대응

-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37대, 산불진화대원 622명 긴급 투입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10일(일) 13시 10분 경상북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7대(산림 25, 국방 8, 경찰, 소방 4대)와 산불진화대원 622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196, 산림공무원 200, 군 40, 소방 186)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위산불 현장은 순간최대풍속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옥녀봉 정상까지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지금은 바람이 잦은 상태로 소강상태이다.

산림당국은 빠르게 확산하는 산불에 대응하여 10일 14시 40분「산불2단계」로 동원령을 상향하였으며, 인근 4개마을 주민 174세대 235명을 대피 조치하였으며, 현재 민가·시설피해 우려가 없어 복귀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일몰 후 열화상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진행방향과 지상인력 투입지점을 결정하고 산불진화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산불특수진화대를 총동원하여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새 산불진화를 실시했다.

산불이 발생한 군위군 옥녀봉 일대는 고지대에 넒은 면적으로 산불규모 파악의 어려움이 있었으며, 급경사와 암석지로 이루어져 산불진화대원의 현장 투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