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지역협의회, 열기 후끈
- 제5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지역협의회 새만금33센터에서 개최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 21일(목)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 인근 새만금33센터(김제시 진봉면)에서 「제5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새만금수목원 조성 지역협의회는 2020년 9월 지역주민 대표, 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행정기관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새만금수목원 조성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 지역 상생사업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기능의 이해를 돕는 세미나 개최, 수목원 예정 부지 내 시험 수종 식재 행사, 세종수목원·천리포수목원 조성 사례조사 등의 활동을 해왔다.
협의회는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선시공(先施工)과 실시설계 실행과정’ 및 ‘각종 개발공사에서 주민협의체가 참여한 활동 사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선시공(6월 예정)으로 염분토양의 탈염(脫鹽)을 위한 준설작업과 자연 노출, 염분 차단층 설치 등 특수 토목공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풍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풍림 식재를 최우선으로 계획하고, 해당구역에 육상토 운반 작업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육상 토사량은 68만㎥으로 24톤 차량 4만대 분량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선시공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극복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거전마을 이장 서윤석 위원은 새만금수목원 조성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사업에 어떤 것이 있는지 묻고, 사업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지를 건의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위원들은 인근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시설물 현황을 둘러보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 김용구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산림청은 국립 새만금수목원 조성에 있어서 지역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할 것”이라며, “국립 새만금수목원이 해안식물 문화의 다양성 보전이라는 본연의 목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명품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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