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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가 소득 전년 대비 2.8% 증가

대한민국 산림청 2022. 5. 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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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가 소득 전년 대비 2.8% 증가
- 산림청, 2021년 주요 임가 경제지표 발표 -

지난해 임가의 가구당 연간 소득은 3,813만 원으로 전년(2020년 3,711만 원)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러한 내용을 주로 하여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의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임가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2021년 임가 경제조사 개요 >

- 조사 목적 : 임가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 제공
- 조사 대상 : 8개 업종에 종사하는 임가(1,110가구)
* 육림업/벌목업, 채취업, 밤나무, 떫은감나무, 수실류, 버섯재배업, 조경재업, 기타재배업
- 조사 방법 : 가구 방문 면접 조사
- 조사 시기/주기 : 2021년 1월~12월, 매년 조사
- 조사 항목 : 임가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


조사 결과, 2021년 임가 소득은 밤, 떫은감 판매 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 증가한 3,813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은 5.2% 증가한 1,239만 원으로 임업 의존도(임가 소득 중 임업소득 비중)는 32.5%로 나타났다.

그 외, 임업외 소득(4.8%), 이전소득(5.1%)이 증가하였고, 비경상소득(18.6%)은 감소했다.

임가의 가계지출은 연 2,901만 원으로 전년(2,958만 원)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가 자산은 5억 67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임가 부채는 2,729만 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오락·문화 등 소비지출(2,482만 원)이 가계지출의 85.6%, 토지자산 등 고정자산(4억 3,146만 원)이 임가 자산의 85.2%, 임업용 부채(954만 원)가 임가 부채의 34.9%를 차지했다.

<임가 주요지표 동향>

구 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증감률
('21/'20)
임가 소득 3,459 3,648 3,750 3,711 3,813 2.8
  임업 소득 1,154 1,241 1,317 1,178 1,239 5.2
가계 지출 2,878 2,963 3,074 2,958 2,901 -1.9
임가 자산 41,654 44,064 46,068 48,207 50,670 5.1
임가 부채 2,931 2,896 2,833 2,891 2,729 -5.6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임업인들의 노력으로 임가소득이 증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를 제공하여 임업인의 경영 활동을 돕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