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잠자는 연꽃 닮은 '물의 요정' 밤이면 잠자는 연꽃 닮은 '물의 요정' 이유미 국립수목원 박사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물로 더위를 덜어보려는 듯 이곳 저곳 물을 찾아 한창입니다. 이즈음 물에 떠서 자라며 꽃을 피워내는 아름다운 풀이 있습니다. 바로 수련이죠. 그러기에 수련을 두고 물의 요정이라고 불렀겠죠? 잔잔한 연못가에 피..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10.08.25
엉겅퀴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 엉겅퀴 산길을 가노라면 산과 들이 이어지는 초입에 진분홍빛의 아름다운 꽃무리를 만나고 그 화려한 꽃마다 팔랑이는 호랑나비가 찾아드는 장관을 보게 된다. 초여름의 평화스러운 풍경에 취해 꽃에 앉아 꿀을 빠는 나비 모습을 휴대폰에 남기고 싶어 이리저리 꽃 사이..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28
화투장 '난초'가 우리 붓꽃인거 아세요?…붓꽃 [이유미의 우리풀 우리나무] 붓꽃 화투장 '난초'가 우리 붓꽃인거 아세요? 흔히 우리나라 야생화들은 소박할 뿐 화려하지 않다고 한다. 고향의 꽃이어서 친근감을 느끼지만 그래도 화려함에선 서양꽃을 당하지 못한다는 말을 곁들인다. 하지만 이러한 선입견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우리 꽃이 있으니 .. 즐기는 산림청/꽃과 나무 200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