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업인 자녀에 푸르미 장학금 지급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평소 산간오지의 어려운 산림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업인의 사기를 앙양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2월 24(월) 임업인 자녀(대학생,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푸르미 장학금은 2001년부터 한국마사회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에서는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산림조합원, 영림단 등 임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대학생 116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13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대학생은 1인당 1백5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 등 총 1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푸르미 장학생은 5개 지방산림청과 각 시·도 및 산림조합에서 추천된 임업인 자녀 중 직전학기 성적이 80점 이상인 학생 중에서 선발하였으며, 장학금은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에서 장학생 본인 또는 학부모 계좌로 입금토록 하고, 장학증서는 추천기관의 장이 직접 전수토록 함으로써 임업인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토록 하였다.

 

한국마사회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푸르미 장학사업은 그간 대학생 970명, 고등학생 388명 등 총 1,358명에게 14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임업인의 복지증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문 의 : 산림청 경영지원팀 심상택 사무관 (042-481-4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