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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송이버섯 일본시장 판촉 강화

대한민국 산림청 2009. 7. 22. 11:44

한국산 송이버섯 일본시장 판촉 강화

- 산림청, 22일「송이 수출 간담회」개최 -

 

 

 

 

우리나라의 청정 소나무 숲에서만 생산되는 송이버섯의 수출확대를 위해 22일 오후 2시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서울 송파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송이수출업체,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송이 수출 간담회」를 갖습니다.

 

송이버섯은 우리나라 임산물 대표적인 수출품목인데요.

아직 인공재배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순수 자연채취로 재취하기 때문에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민감한 풀목이랍니다.

작년엔 가뭄이 길어 수출에 타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9월 본격적인 송이채취 시기에 앞서「송이 산 가꾸기 사업」관수시설을 늘리고,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송이 산 가꾸기 사업 실시요령」개정과 송이 채취 전문 임업인들에 대한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이 수출업체,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채취 및 유통과정의 문제점들을 점검해보고 토론해서 업체의 애로사항은 해소하고, 수출여건은 개선할것입니다.

 

또 송이는 신선도가 매우 중요해서 수출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완화시켜서 새벽 및 공휴일 채취분에 대한 수출을 원활히하고, 항공화물 우선취급 등을 일본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처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송이의 주 수출국인 일본에서는 최근 중국산 농산물에 대한 안전도를 우려해 청정 이미지를 가진 한국산 임산물에 대한 호응도는 높은 편입니다.

 

산림청에서 수출확대를 위해 오사카 임산물 판촉전(9~10월) 개최 및 TV 매체광고 등을 계획하고 있고, 이외에도 물류비 지원, 업체정보를 담은 종합 카달로그 제작, 박람회 참가, 수출유망품목 지원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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