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무궁화 꽃길이 들어서는 신도시!

대한민국 산림청 2009. 8. 25. 13:57

신도시에서 나라꽃 무궁화 볼 기회 늘어난다
- 오는 25일 '산림청-한국토지공사' 간 협약체결 -

 

 

 

신도시로 조성되는 곳에는 무궁화를 테마로 하는 도시공원과 꽃길이 들어선다고 하네요.

무궁화를 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데요. 무궁화를 국가브랜드로 육성하려는 사업이 탄력을 붙을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정광수 산림청장과 이종상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오는 25일 한국토지공사 본사(경기도 분당)에서 ‘시장 친화적인 무궁화 확산과 신도시내 무궁화 공원 및 꽃길 등 조성사업’에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합니다.

 

이번 협약체결은 무궁화가 예로부터 우리민족에게 사랑받고 국가를 상징하는 꽃으로 인식되어왔지만 국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낮고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현시점에서 국민 화합을 위한 범국민적 무궁화 운동 확산과 국민들이 사랑하는 국가브랜드로의 육성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데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무궁화 동산, 꽃길 조성 등 보급 확대', '전문인력 양성, 품종 개발 등 무궁화 생산기반 구축', '시장 친화적인 무궁화 문화운동의 공동 수행' 등의 분야에서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토지공사는 현재 전국에서 조성 중인 15개 신도시 내에 무궁화 테마공원과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기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무궁화 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랜드마크화, 문화콘텐츠 개발 등으로 국민들에게 무궁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시장 친화적인 무궁화 확산 종합계획'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궁화가 활짝핀 길은 어떨지 상상이 잘 안되는데요! 좀 처럼 무궁화길을 본적이 없쟎아요!

아무쪼록 무궁화가 국화의 이미지로만 굳어버리지 않고, 벗꽃처럼 친근하면서도 가까운 꽃으로 그리고, 축제가 매년 열릴만큼 우리들 곁에 가깝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 져가고 싶은 정보라면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