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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초중고 학생의 경우

대한민국 산림청 2009. 9. 11. 10:19

초중고 학생의 경우

 

Q. 왜 학생들이 더 신종인플루엔자에 잘 걸릴 수 있다고 할까요?


● 학생들은 일단 환자가 생기면 긴밀한 접촉을 많이 하는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시간을 교실에서 같이 보내며 손을 마주 잡는 등 긴밀한 접촉의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Q. 근접 접촉 또는 긴밀한 접촉이라고 얘기 들었는데 정확하게 무슨 의미입니까?

 
● 신종인플루엔자 근접 접촉자란, 환자와 가까이 접촉하여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관리가 필요한 대상입니다.
● 보통 1~2 미터 이내에서 1시간 이상 접촉한 경우를 말하는데 일일이 기억하기가 어려우므로 학생의 경우에는 환자와 같은 반 학생이나 친구가 그 대상이 됩니다. 정확하게는 학교장이나 보건소장이 판단하게 됩니다.
● 근접접촉자에게 예방투약을 하는 경우는, 조기에 전파 고리를 끊으려는 의도에서 하는 조치입니다.

 

 

Q. 같은 학교 학생은 아니지만 학원에서 같은 과목을 수강하는 다른 학교생 중에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 학원에 대해서도 지침을 통해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생기면 휴원 등의 조치를 권고하고 있으므로 이에 학원의 장은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단 스스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하고 이 때 진료 의사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 의심 환자로 판단되면 의사가 바로 보건소로 신고토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Q. 굳이 휴교를 해야 하나요? 나중에 수능시험 기간에는 어쩌려고 합니까?


● 현 단계에서는 유행 전파를 막고 최대한 대규모 유행을 지연시키기 위해서 휴교조치도 권고하는 대책의 하나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해당 학생에 대해서만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유행이 만연하게 되면 휴교보다는 해당 환자인 학생에 대해서만 등교 중지토록 하는 대책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