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우리날 산림녹화기술 세계로 수출

대한민국 산림청 2009. 10. 1. 11:00

녹색성장의 원천, 산림녹화기술 세계로 수출

- 산림청, 미얀마 산림부공무원 초청 산림녹화기술 전수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다음달 25일까지 미얀마 산림부 산림녹화국장(U Khin Win)을 비롯한 미얀마 산림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산림녹화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고위급과 실무자급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산림녹화와 열대림 황폐지 복구, 산림관리 교육과 대관령 특수 조림지, 포항 사방기술 교육관, 홍천 매화산 산림경영 모델림 등 현장견학을 통해 다양한 산림관리 기술과 기법을 교육하게 됩니다.

 

한국의 전통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경복궁과 한국민속촌을 방문하고 포항제철, 현대자동차에 대한 산업시찰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고 하네요.

정종근 PM(산림청 소속 미얀마 현지 프로젝트 매니저)은 "미얀마는 많은 석유, 천연가스 등의 지하자원과 열대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선진국가의 지원사업을 통해 각종 자원을 선점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한편 우리 정부는 미얀마 중부건조지역 산림녹화를 위해 1998년부터 3차에 걸쳐 산림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총 600ha를 녹화조림하고 산림관리 시설과 기자재 지원,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답니다.

 

미얀마 중부 건조지역 산림녹화사업(150만불, '08~'10)


미얀마 국민들이 가장 자랑하고 중요시하는 불교 사원이 무수히 많은 바간(Bagan)지역 파고다 사이에 가로수 길 조성 5km와 조경사업 60ha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명승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인근 헐벗은 산악지역인 Bukin산 540ha(1차 120ha, 2차 330ha, 3차 90ha)에 조림과 사방기술을 투입하여 산림녹화사업을 실시해 사막화 및 기후 온난화 방지 등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국제협력사업(KOICA 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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