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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진화된 녹화기술 몽골에 전수

대한민국 산림청 2009. 12. 9. 18:39

한국의 선진화된 녹화기술 몽골에 전수

- 산림청, 몽골 산림공무원 대상으로 국내연수 실시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몽골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녹화기술을 전수하고 개도국 산림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몽골그린벨트 조림사업 국내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국내연수는 몽골그린벨트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산림청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몽골에 산림분야 전문가를 파견하여 '07년부터 '16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사막화방지 조림, 전시림 조성, 공동연구, 몽골 산림공무원 교육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그린벨트 조림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몽골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토사재해 방지, 양묘, 산림병해충, 양묘 등 우리나라가 40여년간 산림녹화 과정에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국립수목원, 묘포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안면채종원 등 다양한 현장방문 기회도 가졌습니다.

 

최근까지 56여개국 553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아 선진 녹화기술을 전수받았으며, 금년에도 미얀마 건조지역 녹화기술 전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얀마 건조지역 녹화사업 관련 미얀마의 지역주민과 산림공무원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우리의 산림녹화 기술 전수를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난 40년간 산림녹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아낌없이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상대적으로 자원이 풍부한 개발 도상국가와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국간 유대강화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연수가 되었습니다.

오는  2011년에 열리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 개최를 유치함으로써 사막화 이슈를 기존의 아프리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전환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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