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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 수행

대한민국 산림청 2010. 6. 7. 15:02

 

  산림청,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개도국과 선진국의 가교역할 수행
- 산림청장, 5월 26일부터 '오슬로 기후와 산림회의' 참석 -

 

 

오늘 산림청장님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되는 '오슬로 기후와 산림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해 기후와 산림에 관한 국제협력을 위해 외교활동을 펼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코펜하겐 총회 이후 REDD+ 파트너십 이행 및 실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11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주재로 열린 파리회의 후속조치로 열리는 것입니다.

 

 

* REDD+ : 개도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감축 및 흡수증진을 위한 재원지원 및 기술이전을 위한 매커니즘

 

이번 '오슬로 기후와 산림회의'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선진 15개국과 브라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19개 개도국의 정상 및 산림관련 장관 등 각료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이 회의를 통하여 기후와 산림에 관한 국제협력 및 REDD+ 파트너십 설립을 위한 협정서를 채택 할 예정입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5월 27일 열리는 정상급회의에 참석하고, 각료급 회의에서는 '기후와 산림에 관한 국제협력 : 과제와 전망'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합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노르웨이 산림 및 경관 연구소를 방문하고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을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산림외교를 펼칩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코펜하겐에서 REDD+에 대한 재정지원을 약속한 노르웨이, 미국 등 6개 선진국들이 재정지원 약속을 문서화하고, 재정지원의 방향을 구체화 하도록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한편 정광수 산림청장은 우리나라의 황폐한 산림의 녹화성공 사례, REDD+ 행동이행 노력 및 산림부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과의 협력사업을 소개하고 특히, 녹색성장, 자발적 온실가스감축 목표 설정 및 이행,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설립 등 코펜하겐 기후변화총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천명한 초기 행동국가로서의 우리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추진중인 REDD+ 관련 시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산림부문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해 아세안 10개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을 우리 주도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REDD+ 사업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핵심사업 영역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는 미국, 우리나라 등 28개국의 정상 및 각료들이 코펜하겐합의문(Copenhagen Accord) 도출을 통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산림부문을 포함하여 개도국의 기후변화 감축 및 적응을 위해 300억불을 지원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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