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추진 설명회 개최

대한민국 산림청 2010. 6. 8. 14:25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추진 설명회 개최
- 베트남을 비롯 9개국 주한 아세안대사 초청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우리나라 주도의 산림분야 최초의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설립 및 사무국 유치를 위해 6월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한 아세안대사들을 초청하여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설립협정문에 대한 조속한 검토를 각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베트남을 비롯 9개국 주한 아세안대사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Tran Trong Toan 주한 베트남대사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설립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고, 기구 설립이 이미 정상 간에 합의되었고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므로 조속히 추진되도록 아세안 각국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이명박 대통령이 G8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을 천명한 이후, 2009년 6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공동대응의 구체적 이행방안으로써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을 제안하였고, 이어 12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의장성명을 통해 지지를 받았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실무작업그룹회의를 통해 협정문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협의되고 있습니다.

 

AFoCO는 아세안(ASEAN) 국가를 중심으로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 훼손된 산림복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련된 각종 연구와 ODA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REDD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해 회원국이 공동으로 대처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가 최근 10개의 국제기구에 대한 한국 유치를 검토하거나 창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가장 구체적으로 진전된 국제기구가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입니다. 협정문이 연내에 최종 타결되면 각국 정부의 비준을 거쳐 내년 중 창립총회 개최와 함께 한국에 사무국이 문을 열게 됩니다.

 

 * AFoCO(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 회원국의 기후변화 및 사막화문제 대응 능력 향상으로 역내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고, 아시아 산림을 생태적, 환경적, 경제적으로 건전하게 경영·보전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제기구

*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

*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 개도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감축 및 흡수증진을 위한 재원지원 및 기술이전을 위한 매커니즘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