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이라는 이름으로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이름이 주는 첫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다.
쥐똥나무는 전국적으로 해발 700m이하의 낮은 산에 흔히 자라는 작은 키나무이다.
이달의 풀로는 뻐꾹채를 선정하였다.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들고 건조한 산과 들에 자라는 식물이다. 풀 전체에 흰색 털이 덮여 있고, 꽃을 피울 때는 줄기가 30~70cm까지 위로 곧추 자라며 가지 끝에 하나의 꽃을 피운다. 6~8월에 피는 꽃은 붉은색과 보라색이 석긴 홍자색으로 지름이 6~9cm정도로 매우 큰 편이다. "뻐꾹채"라는 이름은 꽃 아래 부분의 꽃차례받침(총포, 總苞)이 뻐꾸기 적색개체의 앞가슴 깃털모양을 닮은 나물(채, 菜)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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