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계절 여름입니다. "산사태"를 조심하세요!! - 경사지에 물이 솟거나 지하수가 멈추면 산사태를 의심하세요 -
휴..덥다 더워! 무더운 여름!! 휴가철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장마철이기도 합니다.
저희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사전 감지요령과 산사태 발생 위험지 정보를 제공하고 장마철 산사태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산지는 경사가 급하고 풍화암, 마사토 지대가 많아 집중 호우때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적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사태 위험 사전 감지요령'과 '산사태 발생 위험지'를 알려드리고자 하오니 미리 알아두시어 산사태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산사태 위험 사전 감지요령
①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물이 샘솟을 때
②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③ 갑자기 산허리 일부에 금이 가거나 산허리가 내려앉을 때
④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산사태 주요 요인은 모암(암석)의 종류, 토양상태, 지형, 나무의 종류 등에 따라 구분되며 다음과 같은 지역에서 산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① 모암(암석)이 화강암, 편마암으로 이뤄진 지역에서 많이 발생
② 토양층이 서로 다를 경우에 많이 발생됩니다.
③ 산사태는 급경사지보다는 중간 정도 경사를 지닌 산지에서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④ 뿌리가 깊이 박히는 활엽수림보다는 뿌리 깊이가 얕은 침엽수림에서 산사태가 더 많이 발생합니다.
⑤ 그 외에도 골짜기 길이가 긴 지형, 상류는 넓고 하류가 좁은 지형은 상류부에서 발생된 산사태가 하류부로 밀어닥칠 가능성이 있음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산림청은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http://sansatai.foa.go.kr)을 기상청의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계해 산사태 위험이 있을 때 위험예보를 발령하고 전국 산림담당 공무원에게 SMS문자서비스로 위험예보상황을 전송, 계곡변 행락객, 급경사지 하부·계천범람 우려지역 주민들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1986년부터 2009년까지 산사태 등 산림재해방지에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방댐을 산림 내 계곡 등 재해우려지역에 3523곳 설치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해에도 710곳에 사방댐을 설치했습니다. 사방댐은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사, 암석, 나무뿌리 등을 중간에서 차단해 하류부의 가옥과 농경지 매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주의, 또 주의 하셔서 산사태 피해예방에 힘써주세요!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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