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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보다 뜨거운 산림청 직원들의 영어공부

대한민국 산림청 2010. 8. 10. 10:36

무더위보다 뜨거운 산림청

직원들의 영어공부 열기

 

 

찌는 듯한 더위와 간헐적인 소나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산림청(청장 정광수) 직원들의 영어공부 열기는 그보다 더 뜨겁습니다. 산림청이 지난 3월부터 직원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전화영어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대1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림청은 이달 23일부터 실시되는 IUFRO 총회(세계산림과학대회)와 내년 10월 10일부터 열릴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이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이 되려면 직원들이 국제 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매일 바쁜 일정을 쪼개 전화영어 수업에 솔선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화영어는 많은 시간을 들여 학원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잦은 야근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또 입모양이나 몸동작 등을 보지 않고 음성으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히 듣고 말하는 훈련이 가능해 큰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화영어 수업에 참여한 산림청 직원은 170여명!

대부분의 직원은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10~20분 정도 시간을 내 원어민에게 1대1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달째 전화영어 수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엔 전화를 받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고 대화가 잘 되지 않아 답답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귀와 말문이 열리더니 이제 마음까지 열리고 있다'며 학습효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홍명세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예산 범위 내에서 다양한 방법의 영어교육을 추진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을 실현하는 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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