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올해 최고 명품숲은 진도 관매도 해송숲

대한민국 산림청 2010. 10. 12. 14:04

올해 최고 명품숲

진도 관매도 해송숲

 전국숲 대회서 '아름다운 생명상'에 뽑혀…네티즌은 "강릉 초당숲 최고"

 

 

 

산림청이 선정하는 올해의 가장 아름다움 숲에 전남 진도군 관매도 해송 숲이 선정됐습니다. 또 부산 구덕문화공원 편백 숲과 제주 장천초등학교 숲이 두 번째로 아름다운 숲으로, 강릉초당마을 숲은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관매도 해송 숲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상인 '아름다운 생명상'을, 구덕공원 편백 숲과 장천초등학교 숲은 우수상격인 '공존상'을 받았습니다. 장려상인 '어울림상'에는 초당마을 숲 이외에도 전남 여수 봉화산 산림욕장 편백 숲, 전북 무주군 무풍면 독일가문비 숲, 경남 사천시 곤양면 곤양초등학교 숲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올해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응모한 61곳의 숲을 놓고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뽑았습니다.

 

 

 

관매도 해송 숲1600여년경 나주에서 강릉 함씨가 들어와 마을을 일구면서 방풍과 방사를 목적으로 조성한 숲으로 해안 1200여m 모래사장 위에 해송을 심고 가꿔 현재 폭 200m에 걸쳐 해송이 넓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관매해수욕장 등 관매 8경으로 불리는 절경 중 제1경으로 일컬어지는 이 숲의 존재 때문에 현 마을이 유지되고 있을 정도로 마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숲입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그동안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통해 탄생한 숲은 모두 136곳으로 그 지역에서 꼭 찾아봐야 될 명소로서 뿐 아니라 국민들이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국민의 숲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을 찾아내 국민에게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