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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산림욕

대한민국 산림청 2010. 12. 28. 17:52

 알기쉬운 산림 지식(20)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산림욕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산림욕


산림욕이란 나무가 내뿜는 휘발성 향기물질(피톤치드)을 통하여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연건강법을 말합니다. 내뿜는 피톤치드의 양은 침엽수가 활엽수보다 많고,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많습니다.

 산림욕은 여름철 정오 무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피톤치드는 살균 살충작용,악취제거작용 등 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도시공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25∼60%까지 해소할 수 있는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알기쉬운 산림 지식(21)

 

 좋은 숲은 산사태를 예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산사태로 약50명이 사망하고, 약30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홍수나 산불에 비해 비록 규모는 작지만 인명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산사태 예방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산사태는 비가 많이 올 때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진과 같은 큰 힘이 갑자기 가해질 때 일어나기도 합니다.

 

비가 오면 빗물은 대부분 비탈면을 따라 하류로 흘러가지만 일부는 땅속으로 침투됩니다. 땅속으로 들어간 빗물은 흙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속도로 흐르게 되는데, 땅속의 어디에선가 더 이상 흐르지 못하고 머물러 고이게 되면, 고인물이 그 부분의 흙의 강도(마찰력)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 위에 있는 흙이 물에 뜬 배처럼 비탈면 아래로 미끄러져 산사태가 일어납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등지에서와 달리 토사의 깊이가 1∼2m로 얕아 좋은 숲을 만들면 나무의 뿌리가 흙을 고정시켜 산사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알기쉬운 산림 지식(22)

 

 산이 헐벗으면 국토가 좁아집니다


흙은 원래 빗물이나 흐르는 물, 그리고 바람에 의해 자연적으로 침식 되거나 유실됩니다. 큰 나무들이 있는 좋은 숲으로부터 1ha당 1년에 강으로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흙은 약 700kg이고, 어린 소나무숲에서는 약 1,000kg 이지만, 헐벗은 산에서는 무려 118,300kg 으로서 좋은 숲보다 약130배나 많은 흙을 바다로 흘려보냅니다.


헐벗은 산을 푸르게 하는 일사방사업이라고 하는데, 사방사업을 한 곳에서는 1년에 약 2,200kg을 흘려보내니 헐벗은 산을 푸르게 하는 일은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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