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봄,
당신에게 어울리는 꽃을 골라보세요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까지 가벼워진 걸 보니 절로 마음이 살랑살랑
우리 곁에 분명 봄이 찾아온 거죠? 무겁고 어두운 색의 겨울옷을 산뜻한 봄옷으로 갈아입는 것처럼 퇴근 시간에 잠깐 꽃집에 들러 꽃 화분 하나 사가지고 와서 칙칙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키우기도 까다롭지 않은 꽃을 소개해 드릴게요.
당신에게 꼭 맞는 꽃을 골라보세요
'유리옵스(Euryops)'는 쑥갓처럼 생긴 잎에 샛노란 국화꽃을 연상하게 하는 화초랍니다. 잎에 난 잔털 때문에 잎 전체가 회백색을 띠고 있어 이국적인 멋을 느끼게도 하지요. 밖에 개나리가 피기 전, 집안의 유리옵스 화분 하나로 대표적인 봄의 색깔인 노랑을 맘껏 즐겨보세요.
알맞은 햇빛 쪼이기 : 밝은 햇빛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실내 화초 중 '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라늄(Geranium)'. 그만큼 대중적이고 인기가 있는 화초지요. 기본적인 관리요령만 알고 있다면 특별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꽃이 끊임없이 피고 지는 성격 좋은 녀석이랍니다.
알맞은 햇빛 쪼이기 : 밝은 햇빛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흙이 모두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흙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
풍성한 꽃다발로도 최고지만 그저 딱 한 송이만으로도 가장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내는 꽃이라면 단연 '장미(Rose)'가 아닐까요? 빈티지한 멋의 토분에 심겨진 장미 향기를 집에서 직접 맡아볼 수 있는 당신은 분명 행운아.
알맞은 햇빛 쪼이기 : 밝은 햇빛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2주일에 한 번씩 액체비료를 물에 섞어 주세요.
도로변 화단에 많이 심겨진 모습으로 익숙한 '임파첸스(Impatiens)'는 저렴한 가격으로 당신의 베란다를 풍성하고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는 화초랍니다. 다양한 색상의 꽃을 여러 개 골라 조화롭게 배치해 보세요. 단, 다른 화초보다 벌레가 잘 생기는 편이고 시든 꽃이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늘 살펴보면서 관리할 수 있는 부지런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화초예요.
알맞은 햇빛 쪼이기 : 밝은 햇빛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시중에서 '뉴질랜드 앵초'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스트렙토카르푸스(Streptocarpus)'랍니다. 이른 봄에만 꽃을 피우는 앵초와는 달리 조건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을 피우는 이 녀석은 앵초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큰 꽃이 드문드문 피는 종류와 작은 꽃이 풍성하게 피는 종류가 있는데 각각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요. 여러 가지 색상의 얼굴도 예쁘지만 왕성한 번식력과 무난한 성격의 소유자라서 더욱 마음에 든답니다.
알맞은 햇빛 쪼이기 : 밝은 햇빛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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