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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유 심항산 해맞이 도시숲

대한민국 산림청 2011. 9. 30. 13:26

도심 속 여유

심항산 해맞이 도시숲

 

 

 

 

  충주시 종민동에는 지역주민들이 도심속에서 한적한 숲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중부지방산림청 산하기관인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조성한 심항산 해맞이 도시숲이 있답니다.


심항산 해맞이숲은 2005년도 7월부터 19㏊면적의 국유림에 조성을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 8일에 개장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해맞이숲은 충주시내에서 15분 거리(8㎞)에 위치해 있고 월악산 영봉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서 지역주민들의 휴양 장소이자 숲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해맞이숲은 자연학습원 부지와 숲길 진입로 주변으로 산철쭉 외 18종 7,330본의 수목을 조성하고 충주숲해설가협회와 단체의 숲 협약을 체결하여 숲해설교육장과 각종 산림문화행사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맞이숲 내에 걷기 구간은 현재 3코스가 있고 각 구간이 오솔길로 조성되어 있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걸을 수 있답니다.

 

그 중 심항산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은 정상에서 충주호가 내려다보이며 멀리로는 월악산 영봉까지 볼 수 있어 지친 심신을 달래고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나무에서 무슨 소리가 날까? 두근두근

 

올해 3월 8일부터 10월30일까지 충주시 일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숲유치원"을 운영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숲유치원이란?

 

닫힌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의 숲에서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꾸밈없이 이끌어내고 자연친화적으로 발전시키는 차세대 교육프로그램으로 1950년대 중반 덴마크에서 시작되어 1968년 독일에서 숲유치원이 최초로 운영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부터 산림청이 국유림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숲유치원뿐 아니라 숲을 통한 산림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숲해설가5명을 상시 배치하여 운영하여 소외계층, 장애인 등 활동에 제약을 받는 계층을 위하여 "찾아가는 숲해설"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2011년 5월 숲유치원 등과 연계하여 유치원생과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데크(7mX8m)를 신설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진입로 등의 정비를 추진하는 등 숲을 찾아오는 유치원생과 어린이들, 시민들에게 좀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맞이숲에서의 숲해설 서비스 및 찾아가는 숲해설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심항산에 있는 숲해설 안내소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으며 숲유치원 참여 신청과 숲해설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계 043-850-0333(FA X043-850-0369)로 문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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