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날에 풍성한 산림문화체험 만끽하세요 제10회 산의날 행사 한달간 이어져…서울숲‧관악산 등서 다채롭게 진행
'산의 날'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산의 날' 행사가 1일 서울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리는 숲태교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서울숲과 홍릉숲, 국회, 관악산 등 서울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산림청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올해 산의 날 행사는 10일부터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세계사막화방지협약 총회와 유엔 지정 '2011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해 더욱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산의 날은 어떤 날일까요? 산의 날은 지난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정부가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18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등산인 대회(9일 관악산) 꽃누르미 작품체험 및 목재인형 공예체험(15~19일 서울숲)도 하니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15일 남산 산책로에서 벌어지는 숲길 만보 걷기대회에는 장애인과 소외계층 가족들도 초대돼 숲길 6.6km를 함께 걷습니다.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근교 사찰숲에서 열리는 숲길걷기는 매회 참가자를 250명씩으로 제한해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15일 미사리 공원에서의 산악구조 경진대회에는 산림청 헬리콥터가 출동해 가상의 산악 조난자를 공지 합동으로 구조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산림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착안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를 설명하고 토론하는 세미나도 준비돼 있습니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란? 국민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시작해 자연으로 돌아갈 때까지 숲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뜻으로 산림청이 정책으로 채택한 개념입니다.
이미 지난달 28일 자연휴양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1일 임신부와 태아를 대상으로 한 숲태교 세미나가 열린 데 이어 영‧유아 산림교육을 논의하는 숲유치원세미나(19일 국회 의원회관)가 차레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 산림교육 세미나(26일 세종대왕기념관) 산림문화 국제세미나(11월2일 북서울꿈의숲)에서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에 대한 토론이 벌어집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산의 날 행사가 국민에게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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