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산림협력 다변화 방안 논의

인도네시아와 산림협력 다변화 방안 논의  제20차 한국-인도네시아 산림협력위…산림탄소배출·바이오매스 등 의견나눠         산림청은 18일 세계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가 열리고 있는 창원에서 인도네시아와 제20차 산림협력위원회를 열었습니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과 파토니 인도네시아 연구개발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산림전용 방지 및 산림경영(REDD+), 산림바이오매스 조림, 녹색협력단지 공동조성프로젝트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이탄층(泥碳層)지역 산림경영 및 관리를 통한 산림탄소배출권 획득, 바이오매스조림 시범사업, 녹색협력단지조성 운영위원회 구성, 산림투자 촉진을 위한 산림투자기업 지원방안 등도 논의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녹색사업단과 쏠라파크, 인도네시아 국영영림공사(쁘룸 쁘루따니)는 바이오매스 조림 및 가공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산림을 활용하는 본격 협력에 착수했습니다.   세계 2위의 열대림 보유국이며 3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인도네시아에는 1968년 코데코, 코린도 등 한국기업이 산림개발투자를 시작한 이후 삼성물산 LG상사 코린도 대상홀딩스 등 9개 기업이 진출해 산업조림, 바이오매스조림, 목재가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1979년부터 정부간 협의체인 산림협력위원회를 통해 산림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협력센터(KIFC)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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