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공예작품 보고 숲해설도 듣는 기회 15~17일 대전청사서 산림문화작품·교구재 전시회…도시숲해설도 체험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생태공예 작품과 산림자원으로 만든 교구재를 한 곳에서 구경하고 도시숲에서 숲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산림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동안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산림문화작품 및 산림교재․교구재 전시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실시된 제1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에서 입상한 생태공예 작품 11점과 산림 관련 전국 공모전에서 뽑힌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또 남도산림문화축제에 출품된 낙죽 등도 전시돼 남도의 산림문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산림교재·교구재는 숲에서 만나는 솔방울·나뭇가지·낙엽 등을 활용해 학습용 교구재로 만들고 그 내용을 책으로도 펴내 청소년 학습지도에 사용하도록 한 보조학습도구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5회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생태계의 순환과정' '미니 비오톱 새둥지 만들기'등의 교재가 선보입니다. 이재영 공주대 교수팀이 추진하는 산림과학기술 개발사업에 관한 교재도 전시됩니다.
전시회에 맞춰 숲해설 활동 우수사례를 듣고 숲해설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숲해설 시연은 꼭 산에 올라서만 숲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도시숲에서도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으로 16일 점심시간에 대전청사 도시숲에서 열립니다. 우수사례 발표는 17일 정오 정부대전청사 1동 202호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고기연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내년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 청소년의 창의체험 활동도 더 확대될 것으로 보여 교사와 학부모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재가 필요하다"며 "숲이 주는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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