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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야간산불에 광역진화대 투입

대한민국 산림청 2012. 3. 11. 19:57

산림청, 야간산불광역진화대 투입

백두대간·DMZ일원·해안방재림 등 훼손지 83ha 연말까지 집중복원

 

 

 

 

오늘 16:40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해안절벽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의 공중진화대가 지휘하는 광역진화대를 투입하여 해안절벽 암석지의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산불은 바람이 강한 오후 늦게 발생하여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헬기 2대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하였으나 야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에 야간에 헬기가 철수함에 따라 암석지 사이에 쌓인 낙엽의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광역진화대원 14명을 투입하였습니다.

 

광역진화대는 금일 야간 10시 이전까지 잔불을 완전히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암석지 곳곳에 산악펌프, 간이수조 등 기계화시스템을 설치하여 산 정상까지 물을 공급하여 사하구청 공무원, 소방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진화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야간산불은 항공기에 의한 공중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지상진화를 강화할 목적으로 산림청에서 금년 처음으로 광역진화대를 도입하였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암석지 산불, 야간산불에서 지상진화의 역할이 공중진화보다 크다고 말하면서 이번처럼 야간으로 산불이 발전되면 습도가 높고 바람이 약해져 화세가 약화되는 야간에 지상진화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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