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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DMZ·해안 훼손 산림 복원에 1456억 쓴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2. 4. 5. 10:39

백두대간·DMZ·해안 훼손

산림 복원에 1456억 쓴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산림복원기본계획' 추진…3대 생태축 집중복원

 

 

 


산림청은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산림복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추진합니다. 인위적·자연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이 사업에는 5년간 1456억원이 투입됩니다.  산림복원은 훼손된 산림을 훼손 이전의 구조와 기능을 가진 원래 상태에 가깝게 돌려놓는 것을 말합니다.

 

산림청은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복원 개념정립' '핵심생태축 보전·복원' '산림 생물다양성 증진' '산림생태계 복원기반 구축' 등 네가지 사업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9개 세부과제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백두대간·비무장지대(DMZ) 일원·해안림을 3대 핵심생태축으로 복원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백두대간 및 정맥지역의 훼손지 생태복원 면적을 현재 연평균 10ha 수준에서 30ha 수준으로 넓힙니다. 또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도 연결합니다. DMZ 일원을 생태계 기능축으로 보전하기 위해 육군본부와 함께 추진 중인 폐군사시설 복원은 현재 연간 20ha에서 연 30ha 수준으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해안·도서 지역 해안림을 복원해 재해를 막고 해안 산림생태계 기능회복을 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현재 연간 10ha 수준의 해안림 복원물량이 50ha까지 늘어납니다.

 

산림복원 업무를 총괄하는 이명수 산림청 치산복원과장은 "복원기본계획에 따른 핵심 생태축 이외에 정맥·지맥, 산림습원 및 폐채광지 등에 대한 복원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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