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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 퇴치하려면 6월이 좋아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2. 5. 31. 10:12

 

흰개미 퇴치하려면 6월이 좋아요

산림과학원 "목재건물에 피해주는 흰개미, 밖으로 나올때가 방제기회"

 

 

 


 목재 건축물에 피해를 주는 흰개미를 방제하는 데는 6월이 가장 적당한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황원중 박사는 31일 "흰개미가 제주도에서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걸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목재 안에서 살면서 목재를 먹이로 삼는 흰개미가 밖으로 나오는 6월경이 희개미를 발견하기에 가장 좋아 방제에도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흰개미는 주로 일본흰개미(Reticulitermes speretus Kolbe)다. 일본흰개미는 목조건축물에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장내(腸內)에 기생하는 원생동물들이 목재 섬유소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메탄가스를 발생시킵니다. 어두운 목재내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1년에 한 번, 결혼비행을 위해 목재 밖으로 나오는 5월∼6월에는 발견이 쉽습니다.

 

 

흰개미가 갉아먹은 목재

 

흰개미의 결혼비행은 비가 내리고 날이 갠 다음날 오전∼정오를 전후해 시작됩니다. 따라서 날개가 있는 흰개미나 결혼비행이 보인다면 주변 목재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황 박사는 "흰개미 피해를 예방하려면 우선 목재가 젖지 않게 주의하고 목재 표면에 방제약품을 발라 흰개미가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이미 흰개미가 침투했다면 훈증처리로 흰개미를 박멸한 후 피해 부재를 교체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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