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세상에서 가장 쉽게 만들고 폼나는 이름표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0. 22. 10:16

우리집 초록이

강남스타일로 변신시키기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의 절정을 맛보는 요즘, 실내정원의 초록이들에게는 봄에 이어 일년 중 제 2의 성장기를 누리는 때랍니다. 나날이 새 잎을 내고 줄기를 뻗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녀석들에게서는 봄날의 사랑스러움과는 다른 대견함과 경이로움이 느껴지지요.

 

그러다보니 요맘때의 실내 정원을 돌보는 일은 바깥으로 단풍구경을 떠나는 일에 결코 뒤지지 않는 즐거움을 준답니다.

 

 

 

 

저는 오늘 우리집 초록식구들에게 아주 멋진 이름표를 하나씩 만들어줬어요. 이름표를 만드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보다 더 쉽고 간단한 게 또 있을까 싶네요. 눈 깜짝할 사이에 휘리릭~ 만들어 폼나게 즐겨볼까요?
 

 준비물


 
 

나무토막

 

 

검은색 유성매직

 

 

흰색펜         

 

 

나뭇가지
 

 

 만드는 과정
 

 

 

  

 

 

1. 나무토막 표면을 매직으로 칠한다. 바탕이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칠하려면 2번 이상 반복한다.
2. 말린다.

 


 

 

 

 

3. 흰색 펜으로 글씨를 쓴다.
4. 뒷면에 글루건이나 본드를 이용해서 나뭇가지를 붙인다.
 

 

 

  
완성.

 

 

 

 

완성된 이름표를 화분에 꽂아 준 모습. 자연스러운 맛이 풍기는 게 마음에 쏘옥~ 들어요.

 

덕분에 초록이 모습이 완전 강남 스타일로 바뀐 듯~ 

  
 
 
 
마땅한 나무토막이 없다면 얼음과자 막대기를 이용해도 좋아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답니다.
 

 


 

완성된 모습이에요 ~

 

작은 변화로도 많이 달라진 모습, 옷이 날개다. 라는 말은 꼭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닌가 봐요.
주변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드는 가드닝 소품.

 

뚝딱뚝딱 내손으로 만들어 보는 즐거움이 백 배, 오래오래 함께하며 바라보는 흐뭇함이 천 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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