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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미 파라과이에 조림 착수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1. 27. 09:47

한국, 남미 파라과이조림 착수

27일 현지서 시험림조림행사, 해외조림투자 개시…양국 산림협력위도 열려

 

 

 


한국이 남미 파라과이에서 목재생산을 위한 시험림을 만들고 현지 조림투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양국의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파라과이를 방문하고 있는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27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과이라주 과사르디에서 시험림 조림 착수식을 열었습니다. 산림청은 이 행사가 국내 목재수요 충당을 위한 남미 지역 조림지 확보의 시발점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김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대표단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측(단장 루벤 세고비아 산림청장)과 제2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두 나라 산림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은 파라과이측에 조림투자에서의 편의제공을 요청하고 생물다양성 조사 및 보존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파라과이임지가 대부분 해발 300m 이하로 평탄하고 강우량이 연평균 1700mm로 임목생육 환경이 양호해 목재생산림을 만들기에 적합한 나라입니다. 지난 2009년 파라과이와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은 산림청은 그동안 현지에서의 조림투자 사업을 위해 파라과이 산림청과 협의해 왔습니다. 따라서 이날 시험림 조림행사는 양국 간 협의의 첫 가시적 성과입니다.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추진 중인 파라과이 조림투자 사업은 2만ha를 조림해 600만㎥의 목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남균 차장은 "우리나라 산림관련 기업의 파라과이 투자촉진을 위해서는 적절한 조림대상지 정보와 투자안정성 보장이 필요하다"며 "파라과이 산림청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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