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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동료들, 힘 내세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2. 26. 09:32

투병동료들, 힘 내세요

산림청 직원들, 성금 모아 암 투병 직원 등에 전달하며 동료애 발휘

 

  

 

 

 산림청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투병 중인 직원을 돕는 등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림청 직원들은 12월 한 달간 십시일반으로 모은 1500여만 원 중 900만원을 투병 직원 5명과 부모가 중병으로 투병 중인 직원 6명, 가정형편이 어려운 직원 2명 등 모두 13명에게 나눠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성금을 받을 직원 중에는 대장암 발병으로 대장 전체를 절제한 뒤 힘겹게 투병 중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나모 주무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 국립수목원의 김모 연구사는 부친이 지난달 협심증 수술 후 1주일 만에 급성심근경색으로 다시 쓰러져 치료 중인 가운데 12월에는 모친마저 췌장암 수술을 받는 등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4인 이상 다자녀를 둔 직원 10명에게도 전통시장 상품권 100만원씩을 지급하여 격려할 계획입니다.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운동을 지켜본 이돈구 산림청장은 "투병 중인 직원들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전 직원이 성원하고 있는 만큼 희망과 용기를 갖고 어려운 상황을 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우한 환경에 처한 동료 직원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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