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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APEC 국가 및 아르헨티나와 적극적인 산림협력에 나선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3. 8. 9. 16:26

산림청장, APEC 국가 및 아르헨티나와

적극적인 산림협력에 나선다

 

 

 

 

산림청은 8.10(토)~8.18(일)간 페루에서 개최하는 APEC 제2차 산림장관회의 참석 및 아르헨티나와의 산림협력에 나섭니다.

 

이번 산림장관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관리방안이 중요 의제로 논의됩니다.

 

우선, 8월 1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 농축수산부(장관 노베르토 구스타보 야후아)와 '한-아르헨티나 산림분야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이를 통해 남미 ABC 국가와 산림협력체계 구축을 마무리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남미지역에서의 산림협력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 산림의 5배인 산림(33백만 ha)을 보유하고 있고, 총 입목축적은 1,826백만㎥. 인건비와 토지가격이 저렴하고 임목생장률이 높아 해외조림투자의 경제성이 높습니.

 

이어서, 페루 쿠스코에서 8.14~15간 개최되는 제2차 APEC 산림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동 회의에서 신원섭 청장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세션을 공동 주재하면서 APEC 역내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분야 기여 및 협력 확대 논의를 진전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회의기간 동안에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중점 산림협력국가와 주요현안에 대한 고위급 회의를 통해 산림협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며, 전 세계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있는 FAO 산림부서 관계관과도 면담하여 황폐 산림의 복원, 우리나라의 2015년 산불총회 개최 등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환태평양지역 국가간 경제협력 및 무역증진을 위해 1989년 출범하여 2013년 현재 멕시코, 칠레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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