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남미 산림자원 확보에 주력 제1차 한·칠레, 한·에콰도르 산림협력회의 개최
지난 2012년 한·칠레 및 한·에콰도르 간에 산림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된 이후 열린 산림협력회의에서 산림청 대표단은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 진출을 위한 실무가이드 발간 협력과 유용가치가 높은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등을 제안했습니다.
한국은 그간 해외산림자원 개발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 편중되어 있어 목재수입 및 국제 산림협력 다원화를 위해 산림자원개발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양자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그중 칠레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인 한-칠레 FTA를 통해 활발한 교역이 이뤄지고 있는 국가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지역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산림협력 및 투자 대상국으로 꼽힙니다.
반면, 에콰도르는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세계 1위인 국가로 찰스다윈에게 진화론의 착상동기를 부여한 갈라파고스 제도와 아마존의 열대우림 등으로 인해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국가입니다.
산림청 김현식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남미국가와의 산림협력으로 해외산림투자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의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을 위하여 조림투자 및 생물종 자원 확보 등 양국 간 활발한 교류로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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