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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현장 시연, 방제효과 높여…

대한민국 산림청 2014. 2. 11. 17:15

소나무재선충병 현장 시연

방제효과 높여…

산림과학원, 개선된 방제기술과 목재자원화 방안 현장에서 시연
2월 11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 현장 설명회 개최

 

 

 

 소나무림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재선충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인 기술이 국립산림과학원에 의해 현장에서 시연되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현재 우리나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의 현장시연과 함께 목재자원화 방안 소개 및 개발된 기술 보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는 11일 오전 10시,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진주시험림(경남 진주시 금산면 소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산림청장 및 관계관과 재선충병 피해지역 지자체 관계관 및 담당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피해목 기계화 방제작업 시연

 

기존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에 대한 모든 이론과 실제 현장 적용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시연이 이루어졌습니다.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소나무재선충병 전략방제팀에서는 벌채, 집재, 반출의 기계화 방제작업 시스템을 이용한 작업능률 향상과  이동식 열처리기,  컨테이너를 이용한 대량 훈증,  해수 침지 등 피해목을 목재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습니다.

 

새로운 방제기술로 기존 훈증약제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제약제 소개와  가압식 약제주입에 의한 나무주사 방제법,  살수차를 이용한 지상약제방제법 등도 소개되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 정영진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소나무재선병충병의 올바른 이해와 실제 현장에서 적시(適時) 활용정보를 제공해 방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라고 자평하였습니다.

 

 

해수 침지를 이용한 방제 작업

 

지금까지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피해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피해고사목의 외부반출을 엄격하게 통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해당 피해목의 열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목재자원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피해목 처리에 대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입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로운 병해충 방제기술의 선제적인 연구와 더불어 피해목도 목재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녹색일자리 창출 등 정부 3.0 실천에 앞장서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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