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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장 조성,조건부 허가

대한민국 산림청 2014. 3. 28. 12:24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장 조성,

조건부 허가


 

산림청은 강원도지사가 요청한 2018년 평창올림픽대회 관련 시설인 중봉 알파인(활강)경기장 조성사업 협의(안)이 3.27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봉 알파인(활강) 경기장 조성사업은 지난 3월 7일 열린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제1분과 제3차 심의에서 산림유전자원보호림에 대한 식생보존 및 복원계획에 대한 설명자료가 부족하고, 산지개발에 따른 산림경관계획 및 산사태 등 재해방지 계획이 미흡하여 심의 보류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이 보완되어 3월 27일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제1분과 제4차 심의가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앙산지관리위원회에서는 참석한 위원 모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친환경올림픽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위원들 간에 논의를 거쳐 자연친화적인 개발이 되도록 협의 조건을 붙여 심의 의결하였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림픽 경기후 슬로프는 현지에서 채취한 자원을 활용하여 산림으로 복구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이전까지 복원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받아 복원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에서 사후활용계획이 결정될 경우에는 그 계획에 대하여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추진합니다.

 

 생태복원센터나 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가 참여하여 시공과정에서 친환경적으로 조성·복구·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장기적인 식생변화 모니터링을 수행합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슬로프 설치에 따라 발생되는 절·성토사면처리는 옹벽 등 인공구조물을 가급적 지양합니다.

 

 건축물 계획시 건축물색채, 외장재 등은 경관영향을 완화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특성 등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계획입니다.

 

 식생이식, 산림내 표토 보관·활용방안, 친환경적 복구공법 적용, 재해방지시설 설치 등의 실무협의 조건 이행합니다.

 

석현덕 중앙산지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국민의 여망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환경친화적인 올림픽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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