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E-숲 news

산림청,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국가보고서 2014’ 발간

대한민국 산림청 2015. 4. 2. 09:00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국가보고서 2014’ 발간

- 산림관련 7개 기준 36개 지표 분석 -
- 산림의 생물다양성과 생산력은 향상, 수목의 나이는 불균형 심화 -

 

  

 

   산림청은 우리나라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현황을 산림관련 7개 기준 36개 지표로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관한 대한민국 국가보고서 2014를 발간했습니다.

 

국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은 과거에 비해 생물다양성과 생산력이 호전되었으나 산지전용으로 인해 산림면적이 감소하고, 어린 나무의 조림면적 축소 등으로 수목의 영급*이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3영급은 급격히 줄고 4,5,6영급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 영급 : 산림사업의 편의를 위해 정한 수목의 나이범위로 한국에서는 10년 단위로 영급을 구분하며 합리적 임업경영을 위해서는 각 영급의 비율이 고루 배치되어야 합니다.

 

또한, 산림의 건강도와 활력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산림병해충의 전반적 감소추세 속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은 1998년 이후 감소하다 2013년부터 피해가 늘었고,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시행하는 영림단원의 고용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국가보고서를 몬트리올 프로세스*에 지난 3월말 제출했다. 몬트리올 프로세스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태지역 주요 12개 국가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국제협의체입니다.

* 몬트리올프로세스 : 세계 온/한대림의 83%, 지구산림면적의 49%, 세계목재임산물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에 관한 지역협의체중 가장 비중이 큰 협의체입니다.

 

국가보고서에 나타난 우리나라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우리의 산림이 현재와 미래세대의 사회적, 경제적, 생태적, 문화적, 정신적 요소를 충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이 되도록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