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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캄보디아 열대림 보존사업 시작

대한민국 산림청 2015. 4. 29. 17:26

 

산림청, 캄보디아

열대림 보존사업 시작

- 29일, 캄보디아에서 REDD+ 시범사업 착수보고회 열어 -
-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 -

 

 

 

 

 

    산림청이 캄보디아 열대림 8만 ha를 대상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 수자원 보호, 공동체림 보호보존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

 

산림청은 29일 캄보디아 중부 캄풍톰 주에서 쳉킴순 캄보디아 산림청장 등 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in developing countries PLUS, 이하 REDD+)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산림의 기후변화 대응에 공헌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국제 탄소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됩니다.

 

지난 2005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11)에서 개도국의 산림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해 REDD+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선진국이 개도국에서 산림황폐화 방지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배출권을 갖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등에서 사업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이 대규모 재정지원 등을 통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녹화성공경험과 새마을운동을 활용한 한국적 특색을 지닌 사업을 통해 대상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REDD+ 사업을 통해 우리의 해외산림자원확보 역량 강화와 캄보디아 지역민의 삶을 개선하는 상생의 사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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