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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독버섯 조심... 야생버섯 잘못 먹었다간 큰일

대한민국 산림청 2015. 7. 28. 14:04

 

여름 휴가철 독버섯 조심,

생버섯 잘못 먹었다간 큰일

 

- 국립산림과학원-국립농업과학원, 독버섯 주의보 발령 -

 

 

 

 

 

<개나리 광대버섯 (독버섯)>

 

 

<독우산광대버섯 (독버섯)>

 

 

 산림청이 여름 휴가 때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독버섯 중독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여름철 태풍과 장맛비가 온 직후 야생버섯의 생장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숲을 찾는 사람들의 독버섯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독버섯 주의보 발령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발생한 총 19건의 독버섯 중독으로 5명이 사망하였고, 2010년부터 2014년 사이에는 총 36건의 중독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는 등 독버섯 중독 사고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전문가도 그 구별이 쉽지 않을 만큼 그 생김새나 향이 비슷한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약 1,900여 종의 버섯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가운데 26%(517종)를 차지하는 식용버섯과 13%(243종)인 독버섯, 11%(204종)인 약용버섯만이 구분이 가능할 뿐 나머지 50%는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 구분이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독버섯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숲에서 야생버섯을 채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채취한 버섯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종류를 확인한 후 먹어야만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현기증을 비롯해 구토, 두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부터 협업을 통한 정부3.0 구현을 위해 독버섯 중독 사고 공동대응과 정보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버섯과 식용버섯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 기관 누리집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 ▶ cyber 도서관 ▶ 자료검색 에서 숲속의 독버섯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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