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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밤나무 항공방제로 생산자 소득증대 활짝

대한민국 산림청 2015. 8. 11. 17:23

 

산림청, 밤나무 항공방제

생산자 소득증대 활짝

 

- 8월말까지 산림헬기로 방제 진행... 밤 재배임가 생산비 절약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무더위가 절정인 올여름 '복숭아명나방' 피해예방을 위한 산림청의 밤나무 항공방제 국에서 한창입니다.

* 복숭아명나방 : 과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연 2회 발생하며, 성충의 크기는 1.5㎝로 1회 성충은 6월에, 2회는 7월 하순~8월 상순에 우화하여 여러 개의 밤 과실에 피해를 줍니다.

 

밤나무는 경사가 비교적 급하여 재배지 접근과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화전지 등 산지에 주로 식재하고 생산해 왔습니다. 경사가 완만한 농지와 과수원에서 재배하는 사과, 배, 복숭아 등에 비교해 볼 때 인력과 방제기에 의한 기계화 방제가 어렵습니다.

또한, 농·산촌 지역에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한 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은 밤나무 재배의 경영수지 악화는 물론 밤 생산량과 과실의 품질 저하를 가져와 생산자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7월부터 8월에 걸쳐 발생하여 주로 밤알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을 방제를 목적으로 밤 생산량이 많은 전국 주요 시·군을 대상으로 연 1회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만 3천5백㏊의 밤나무 재배지에 대해서 항공방제가 진행중입니다.

 

밤 재배는 1970년대에 정부정책과 부합되면서 밤나무 식재면적이 늘어나고 1980년대 급격히 밤 생산량이 증가되면서 밤 생산자의 요구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1983년부터 지금까지 밤나무 항공방제를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1970년 2천 톤, 1980년 4만 3천 톤이었던 우리나라의 밤 생산량은 산림청의 밤나무 항공방제 지원에 힘입어 1990년에는 8만 5천 톤, 1997년에는 13만 톤의 생산량을 유지하면서 밤 생산량 증대와 수출을 통한 생산자의 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임산물 재배와 수요 증가에 따라 방제면적의 감소가 예상되지만 지속적으로 생산자와 관련협회 등과 협의를 통해 지원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이번 항공방제로 밤 재배임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되며, 친환경 밤나무 생산과유통에 필요한 산림소득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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