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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산림협력 사업 확대 추진

대한민국 산림청 2015. 8. 11. 10:49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산림협력 사업 확대 추진

 

- 10일, 신원섭 산림청장, 몽골 정부, 국회와 건조지녹화파트너십 등 논의 -

 

 

 

 

 

 

 

  산림청은 몽골 환경녹색성장관광부의 초청으로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몽골 정부와 2016년부터 몽골 자민우드시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건조지녹화파트너십(GDP)을 추진 하기로 했습니다.

*건조지녹화파트너십(Greening Dryland Partnership, GDP)은 개도국의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가뭄 대응 등을 위해서 사막화방지 조림, 산림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날 산림청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환경녹색성장관광부차관(마그반수렌 후를수흐)과 회의를 열고, 자민우드시의 사막화방지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2만여 명이 살고 있는 자민우드시는 서울면적의 2/3 정도 크기이며 중국과 접경된 지역입니다. 몽골 정부에서는 이 지역을 대도시로 개발할 계획이지만 적은 강수량과 황사바람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려움 해소를 위한 몽골 정부의 사업 지원 요청에 따라 한국은 UNCCD(사막화방지협약)를 통해 재정지원하고 있습니다. 

 

건조지녹화파트너십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지난 5월 한국·중국·몽골 전문가들이 현지실사를 한 결과, 도시 내 공장과 주택단지에는 녹지공간을 위한 도시림을 조성하고, 도시주변은 비사(飛沙, 날리는 모래)방지를 위한 방풍림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산림청은 한·몽 그린벨트조림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후속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국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한·몽 그린벨트조림사업은 양국 정상간 합의에 의해 2007부터 2016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몽골 사막화지역 조림을 통한 산림협력 사업입니다.

 

한편, 산림청장은 10일 오후 2시(현지시간) 몽골 국회 자연환경식량농업상임위원장(순두이 바트볼드)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산림협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몽골 국회차원의 지지와 협력을 부탁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순두이 바트볼드 상임위원장은 산림청의 몽골 사막화지역 조림은 매우 성공적이며 몽골 국민들의 조림인식 개선에 큰 몫을 담당했다고 했으며 몽골 국회도 양국 산림협력을 도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산림청은 몽골 지역의 사막화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림시 주민과 지역문화를 고려한 조림기술, 조림후 관리, 병해충와 산불 방지 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조림이 되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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