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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 前 산림청장, '조지 워싱턴 카버'상 수상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1. 2. 14:02

 

 

 

이돈구 前 산림청장,

'조지 워싱턴 카버'상 수상

 

-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서 시상식... 국제적 산림학자 경력 인정 -

 

 

 

 

 

 

 

 이돈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좌교수(前 산림청장)가 최근 미국에서 ‘조지 워싱턴 카버’상을 수 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돈구 석좌교수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와주립대 측은 이 교수가 그동안 산림청장,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회장,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의장 등을 역하며 국제적 산림학자로서 많은 일들을 해 왔다며 선정 배경을 밝습니다.

 

‘조지 워싱턴 카버’상은 흑인 노예로 태어나 세계적인 농학자로 성장한 조지 워싱턴 카버(1864∼1943)를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매년 농업·생명·식량·환경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을 한명씩 선발해 200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 카버는 ‘땅콩박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41년 미국 타임지에 ‘미국의 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소개될 정도로 농업분야 외에도 그림, 식물학, 수의학, 요리 등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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