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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전통마을 숲 534개소 복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1. 11. 09:49

 

 

 2020년까지 전통마을 숲

534개소 복원

 - 산림청, 사업 추진 경과·활성화 대책 발표 -

 

 

 

 

 

 산림청이 우리 고유의 전통마을 숲을 계승·보전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역사·문화적, 경관·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전통마을 숲 534개소를 복원 합니다.

산림청은 전통마을 숲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활성화 대책을 11일 발표합니다.

 

산림청은 전통마을 숲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 54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마을 숲 67개소를 대상으로 지치기, 솎아베기, 병해충 방제, 후계림 조성 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강원 아랫당마을 숲 등 8곳을 복원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참여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 부족 등으로 사업 실적이 저조하거나 관련 기록, 연구조사 자료를

확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이 같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통한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앞으로 산림청은 전통마을 숲 복원 시 지자체가 주관이 되어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을 사업에 참여시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지역 특색에 맞는 복원을 추진 할 계획입니다. 또한 토지주와 마을 주민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2014년 이뤄진 전국 마을 숲 현황(총 1335개소)에 대한 자료 구축을 보완하기 위해 누락된 곳을 찾고,

마을 숲에 관한 연구도 적극 실시합니다.
 
산림청은 이 같은 개선을 통해 전통마을 숲 복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367억
원(국비/지방비)을 투입해 전국 534개소의 전통마을 숲을 복원합니다.

 

연차별로는 ▲2016년 83개소 ▲2017년 110개소 ▲2018년 104개소 ▲2019년 120개소 ▲2020년 117개소입니다.

 

전통마을 숲은 우리 선조들의 문화가 숨 쉬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전통마을 숲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산림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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