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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스트리아, 산사태·사방분야 협력 확대

대한민국 산림청 2016. 4. 18. 17:18

 

 

한-오스트리아,

산사태·사방분야 협력 확대

 

- 18일 서울서 2차 산림협력위원회... 산림 안전관리 강화 기대 -

 

 

 

 

 

 

 

 

  산림청은 18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오스트리아 농림환경수산부 제2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했습니다.

 

산림청과 오스트리아 농림환경수산부는 지난 2012년 10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 산림협력위원회를 통해 산림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 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 수석대표로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과 오스트리아 농림환경수산부 잉발트 그쉬바르틀(Ingwald Gschwardtl) 산림정책국장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산사태·사방분야 정책교류와 정기 세미나, 사방관련 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 기후변화대응 경험 공유, 고산식물과 산림종자 보존, 세계산림총회 유치 협조 등에 관한 협력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은 국민안전에 직결되는 산림재난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사태·사방분야 정책과 기술교류를 위한 정기세미나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산사태·사방분야 협력 뿐만 아니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고산식물 공동연구 및 종자영구저장시설(Seed Vault) 이용,  임업기계 안전관리 등 양국 산림분야 협력이 보다 구체화 될 전망입니다.

 

* 종자영구저장시설(Seed Vault) : 야생식물종자를 영하 20℃에서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터널형 종자 보존 시설.

 

산림청은 오스트리아는 국토의 60%가 산지인 산악국가로 산사태 저감과 예측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우리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산림협력을 통해 선진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 대표단은 이날 회의 외에도 서울 우면산 산사태 복구지와 경기도 가평 임업기계 작업현장 등을 찾아 양국 간 산림보호·경영 현장에 관한 의견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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