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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체세포배 복제통한 노령목 대량생산

대한민국 산림청 2016. 5. 18. 15:13

 

 세계 최초로 체세포배 복제통한 노령목 대량생산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천연기념물 ‘청원 음나무’ 대상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체세포배 복제기술을 통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원 음나무’

복제 묘목 대량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성숙한 나무에서 체세포 배발생 조직을 유도해 식물체를 복제하는 기술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어 왔으나 이번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관련 기술은 앞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이나 경제적 가치가 높은 노령목의 대량 생산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3월 관련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연구 결과는 산림분야 국제저널인 ‘트리스(Trees)’지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 얻은 체세포 배발생 조직은 종자유래의 배발생 조직과 비교해도 차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산된 묘목은 일반 종자의 묘목과도 매우 유사하고 생장 또한 뛰어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에 개발된 체세포배 복제기술은 노령목을 대상으로 완전한 형태의 복제 묘목 대량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관련 분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복제된 음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며 보통 ‘엄나무’라 불립니다. 새순은 ‘개두릅’이라는 산나물로 인기가 많고, 가시가 돋힌 가지는 악귀를 물리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청원 공북리에 있는 음나무는 나이가 700여 살로 추정되며 민속적·문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0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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