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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으로 산림협력 속도 낸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6. 5. 18. 15:00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으로

산림협력 속도 낸다

 

- 산림청, 청와대서 ‘이탄지 복원 및 산불방지 협력’ 양해각서 체결 -

 

 

 

 

 

 

 

 한국과 인도네시아와의 산림분야 협력이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산림청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양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과 레트노 프리안사리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이탄지 복원 및 산불방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 이탄지(泥炭地·peatland) : 나뭇가지·잎 등 식물 잔해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하고 퇴적된 토지로 산불에 매우 취약함. 인도네시아는 약 2000만ha의 이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00여 만ha가 산불로 훼손됨.

 

지난해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는 훼손된 이탄지 복원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을 희망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협력분야이탄지 복원 시범사업 추진, 이탄지 복원 및 산불관리 기술교류·공동 연구, 아시아지역 산불관리 훈련 프로그램 및 인력 교류, 관련 기업과 시민단체의 교류 촉진 등입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가계획으로 향후 5년 이내에 훼손된 이탄지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 등 여러 개도국에 추진한 황폐지복구사업(REDD+) 경험과 선진화 된 산림복원·산불방지 기술을 바탕으로 양국 간 산림 협력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산림청은 인도네시아는 산림분야 최대 협력국으로 40여 년이 넘게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의 산림협력이 가시화 되고 신기후 체제에도 공동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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