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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노후시설물 대대적 정비

대한민국 산림청 2016. 9. 21. 09:28

국립자연휴양림

노후시설물 대대적 정비

 

 - 2015년 안전진단 결과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보완 -

 

 

 

 

 

 

 

 

 산림청은 지은 지 10년 이상 된 산림휴양 시설에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 중 입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많은 국민이 애용하는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를 위해 2015년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 보완사업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전진단은 국립자연휴양림 39개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물 중 10년이 넘는 시설물 477개 전체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B등급) 378개, 구조적으로 안전하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C등급) 81개, 개축 또는 철거 대상(D등급) 18개로 분석되었습니다.

 

※ A등급(안전 우수), B등급(경미한 보수 필요), C등급(구조적으로 안전하나 보수필요), D등급(개축 또는 철거 대상)


국립자연휴양림 시설물의 절반정도(460개, 54%)가 15년 이상 되었지만 개축 또는 철거 대상인 D등급은 진단대상 477개 중 18개(3.8%)로 대부분 안전한 시설물로 평가되었습니다.

 

현재 D등급 18곳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1개는 10월말 폐쇄 예정) 했으며 향후 정밀진단을 통해 개축 또는 철거할 예정입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477개 중 181개(38%)에 대해 리모델링과 외부 방부도색 등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을 가동해 시설물의 신속한 보수와 고장수리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유지보수전담반은 4개 지역 120명 규모로 올해 2월 발족해 상반기에만 약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전을 위한 시설보완 사업예산을 올해 35억 원보다 33% 증가한 46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C등급 이하의 노후시설물에 우선 투자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진단과 신속한 보수를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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