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더덕" 등 약용식물재배업, 경영효율성 높아
- 산림청, ‘2016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 발표 -
산림청은 약용식물재배·채취업, 조경수재배업 등 7개 업종에 대한 ‘2016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2015년 기준)를 3일 발표했습니다.
* 7개 업종 : 조경수재배업, 약용식물재배·채취업, 분재재배업, 수액채취업, 관상산림식물재배업, 양묘업, 육림업
먼저, 약용식물재배업은 2010년에 비해 수입은 91만원 증가한 1439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투입비용은 220만원 감소한 478만원으로 조사되어 경영효율성(301%)은 2010년(193%)에 비해 108%p 증가했습니다.
주요 투입비용 중 인건비(452만원→247만원), 농약비(43만원→16만원), 기계·장비임차료(36만원→8만원)가 2010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주요 생산 품목은 오미자(59.4%), 더덕(54.1%), 도라지(27.0%), 오가피(22.1%)로 조사되었습니다.
※ 여러 품목을 재배하는 임가가 존재해 비율은 100%를 초과
조경수재배업은 2010년에 비해 수입은 2020만원 감소한 3705만원이었지만 투입비용이 크게 감소(2898만원→799만원)하면서 경영효율성(300%)은 2010년(198%)에 비해 102%p 증가했습니다.
주요 투입비용 중 인건비(1807만원→651만원), 종자 묘목비(352만원→172만원), 기계·장비 임차료(194만원→63만원)가 2010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주요 재배수종은 노지 기준으로는 소나무(68.4%), 느티나무(26.6%), 철쭉(49.2%), 시설 기준으로는 소나무(41.0%), 벚나무(37.9%), 철쭉(74.2%)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여러 수종을 함께 재배하는 임가로 비율은 100%를 초과
재배·생산 기술 등 임가의 임업경영 능력이 향상되면서 투입 비용이 줄고 업종별 경영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임가 소득 향상을 위해 임산물 판로 확보와 개척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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